KBS2TV ‘골든걸스’ 캡처
가수 이은미가 고민 끝에 ‘골든걸스’ 합류를 결정했다.
27일 오후에 처음 방송된 KBS2TV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박진영이 꿈의 그룹 제작을 위해 전설의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를 섭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이 직접 섭외를 나선 가운데, 마지막으로 데뷔 34년 차 가수 이은미를 찾아갔다. 박진영은 가장 섭외 난항이 예상되는 이은미를 위해 와인을 준비하기도.
그러나 이은미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해 오랜 친구로 지내 온 박미경, 신효범과는 늘 함께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다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이은미는 “세 명의 목소리와 함께 하는 건 포기가 어렵다”라며 고민 끝에 걸그룹 합류를 결정했다.
한편, KBS2TV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