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민규가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민규는 전날(26일) 갑작스러운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불가피하게 민규는 이번 주 예정된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스케줄 참여가 어렵다. 팬들께 죄송하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본인은 활동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번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조속히 회복해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민규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