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31일 오후 2시 이현동 서구문화회관에서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선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18년간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이금희 아나운서가 ‘더불어 살며, 함께 헤아리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아나운서는 ‘TV는 사랑을 싣고’ ‘인간극장’ ‘TV 동화 행복한 세상’ 등을 진행했고, 현재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이번 강연에서 자녀와 부모, 부부 간 관계 속에 함께 살아가는 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강연 전에 김준우 오카리나 연주자의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는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