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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서 이금희 아나운서 강연 개최

입력 | 2023-10-30 03:00:00


대구 서구는 31일 오후 2시 이현동 서구문화회관에서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선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18년간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이금희 아나운서가 ‘더불어 살며, 함께 헤아리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아나운서는 ‘TV는 사랑을 싣고’ ‘인간극장’ ‘TV 동화 행복한 세상’ 등을 진행했고, 현재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오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주고, 어떤 잘못도 감싸줄 것 같은 포근하고 넉넉한 이미지 덕분에 ‘국민 누나’ ‘국민 언니’로 불린다.

이 아나운서는 이번 강연에서 자녀와 부모, 부부 간 관계 속에 함께 살아가는 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강연 전에 김준우 오카리나 연주자의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는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