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미러클 윈터 시즌’
가족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물할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부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마련된다.
부산 기장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다음 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러클 윈터(Miracle Winter) 시즌’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테마파크 중심에 있는 로열가든 분수대는 화려한 빛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어우러진 ‘일루미네이션 분수 트리 숲’으로 재탄생한다. 크고 작은 14개의 트리가 다양한 조명을 통해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분수대 근처에선 매일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몹 공연이 열리고 여성 8인조 ‘매직 페어리 밴드’의 신나는 캐럴 연주도 펼쳐진다. 테마파크 정문 광장에는 화려한 조명과 선물 장식 등으로 꾸며진 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세워진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