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 멤버 호영(25·배호영)이 심리 불안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30일 베리베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호영은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다”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리베리는 호영의 복귀 전까지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기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호영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