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대양금속, -0.23% 하락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모회사인 대양금속은 낙폭은 축소됐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4990원(29.97%) 하락한 1만16600원에 장을 닫았다. 지난 26일 거래 재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모회사인 대양금속은 3원(0.23%) 내린 1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 전환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반납했다. 다만 낙폭은 축소됐다. 대양금속은 재개 첫 날 하한가 이후 지난 27일에는 -18.54% 하락한 바 있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로 다음날인 19일부터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발생한 라덕연 사태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 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던 도중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한 주가 조작 혐의를 포착해 서울남부지검에 통보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