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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영어곡 통했다…‘퍼펙트 나이트’, 스포티파이 상승세

입력 | 2023-10-31 09:14:00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30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9일 자)에 따르면, ‘퍼펙트 나이트’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40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이 차트에 신규 진입한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퍼펙트 나이트’는 공개된 직후 27일 자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는 총 9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자 차트에서는 13개 국가/지역에 랭크되면서 인기 상승 반열에 올랐다. 대만(4위), 싱가포르(7위), 홍콩(8위)에서는 ‘톱 10’에 안착했다. 말레이시아(35위), 사우디아라비아(54위), 캐나다(92위)에서는 전날 대비 순위가 각각 27, 15, 22계단 급등했다. 미국(183위) 차트에도 처음 진입했다.

특히 이 곡은 영어 곡임에도 지난 3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10월 29일 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 8위에 올라 3일 연속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퍼펙트 나이트’는 마음이 맞는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거울 수 있고, 우리가 함께라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멤버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함께 작업했다.

르세라핌은 내달 3일(현지 시각 2일)에는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채원도 내달 1일부터 복귀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