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31일 신제품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이하 ‘블양양 맥시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양양 맥시멈’은 지난 4월 출시 후 39글자의 긴 이름과 거대한 비주얼로 화제를 일으킨 ‘콰트로 맥시멈...이하생략’을 넘어서는 네이밍과 비주얼의 후속 제품이다. 이번 작명은 직관적인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햄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앞글자를 따고, 온라인상에서 글이나 댓글이 길어지면 ‘...더보기’로 줄여서 표현되는 것을 활용한 밈을 더해 ‘블양양 맥시멈...더보기’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신메뉴는 풍성한 고기 패티와 치즈의 조화를 맛볼 수 있으며, 직화로 구운 순 쇠고기 100% 패티에 블루치즈소스와 화이트 슬라이스 치즈가 더해진 버거다. 패티가 3장 들어간 ‘블양양 맥시멈 3’와 4장 들어간 ‘블양양 맥시멈 4’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익숙한 아이템에서도 늘 새로움을 찾는 ‘뉴디맨드(New Demand)’ 트렌드를 반영,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진한 불맛 패티와 함께 어우러지는 블루치즈소스, 화이트 슬라이스 치즈가 새로운 비주얼과 맛의 조합을 선사해 압도적인 풍미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