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31일 경기도 파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유기동물 사료 전달식을 개최하고 2.5톤의 사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이달 2~29일까지 현대H몰에서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 페이지에 달린 고객 응원 댓글 1개당 현대홈쇼핑이 사료 1㎏씩을 기부하고, 하림펫푸드가 캠페인 기간 현대H몰에서 판매된 상품 1건당 사료 1㎏씩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결과 현대홈쇼핑이 1.5톤, 하림펫푸드가 1톤의 사료를 기부해 총 2.5톤의 사료가 전달됐다.
같은 기간 현대H몰에서 익일 배송되는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한 고객도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 고객 1명당 반려동물용 유산군 10포씩(1인 1회 제한) 기부하는 이벤트로 3000포의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됐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