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
KT&G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KT&G 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에 초등학교를 신축하고 25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KT&G는 2014년 인도네시아에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