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가수 에릭남이 한국과 미국에 있는 집 3채를 전전하며 비행기에서 사는 ‘글로벌 스타’로서의 삶을 공개한다.
11월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류승수, 에릭남, 딘딘, 유정, 원지가 출연하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에릭남이 6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그는 오직 ‘라스’ 출연을 위해 귀국했다며 “오늘 한국을 떠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집이 세 채나 있지만 비행기에서 산다는 월드스타 에릭남의 빼곡한 스케줄에 “진정한 연예인의 삶이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에릭남은 가수 은퇴 후 공인중개사로 전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날 진실을 밝힌다.
‘상견례 프리패스상’으로 불릴 만큼 반듯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이미지인 에릭남의 반전 매력도 공개돼 이목을 끌 예정. 콘서트에선 19금 섹시 댄스로 여심을 사로잡는 섹시 가이라는 것. 김구라가 보수적인 의상을 지적하자 “벗을까요?”라는 도발까지 서슴지 않는다.
에릭남은 과거 가수로서 고민에 빠져 있을 당시 “방탄소년단 슈가가 많은 용기와 응원을 줬다”면서 BTS 코인으로 대박이 난 일화부터, 류승수와 몽골에서 야생 쥐를 잡아먹은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또 8세 때 막냇동생을 낳은 어머니의 몸조리를 도왔던 시절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