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코르케아마키((Timo Korkeamäki) 알토대학교 경영대 학장이 알토대 MBA 입학 설명회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제공
알토대학교는 2010년 핀란드 정부 주도하에 헬싱키를 대표하는 3개 주요 대학인 헬싱키 경제대, 공과대, 예술디자인대를 통합해 출범한 대학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및 로이터가 꼽은 ‘전 세계에서 혁신적인 대학’ 중 한 곳으로, 세계 대학 순위 시스템 선정 2023년 세계 혁신대학 랭킹 9위에 오른 바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1995년부터 파트너를 맺어 내년이면 30년째 알토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토대는 19,000여 명의 MBA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 가운데 4,543명이 한국인 졸업생이다.
한편, 알토대 MBA는 현재 2024년 3월에 개강하는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전형 별 합격자에게는 핀란드와 한국 수료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입학 장학금’이 제공된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