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정례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반등했다. 마켓워치, AP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91포인트(0.38%) 오른 3만3052.8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0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76포인트(0.48%) 뛴 1만2851.24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은 1일 연준이 5.25~5.50%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