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성금 운동, 약 55억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에 동참하며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윤 대통령은 성금을 기부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사업을 도와달라는 뜻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은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11일 시작한 국민 성금 운동은 10월 26일 기준 약 55억원이 모였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으며, 이 전 대통령이 이룩한 시장 경제체제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