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KT&G는 올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하면서 13년 연속 A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게 됐다. 평가 대상 1049개 기업 가운데 통합 A+를 획득한 기업은 19곳뿐이며, 특히 국내 식품‧음료‧담배업계 중 통합 A+를 받은 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이사회 역량 구성표인 BSM(Board Skills Matrix)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KT&G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 전문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이사회 다양성 및 독립성 정책 마련, 그룹 윤리헌장 제정 등 지배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리스크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가치사슬과 연계해 KT&G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