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4469대, 수출 4만1800대 등 총 4만626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2만6811대) 동월 대비 72.6% 증가한 실적이며, 국내 판매 9.8%, 수출 83.8% 각각 늘어나는 호실적을 거뒀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총 4469대로 집계됐다.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가 496대로 꾸준히 팔렸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335대 팔리며 뒤를 이었다.
수출은 83.8% 증가해 총 4만1800대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5048대 선적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6752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