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3,11.1 뉴스1
승객 200여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인천공항으로 오던 중 러시아 화산에서 발생한 화산재로 인해 경로를 변경해 도쿄에 일시 착륙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020560) OZ221편은 도쿄 나리타공항에 착륙한 후 다시 이륙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당초 오후 5시2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해당 항공편은 나리타공항에 착륙했다. 조종사 및 승무원을 교체하는 ‘테크니컬 랜딩’ 후 오후 7시25분쯤 다시 이륙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는 4시간25분 지연된 오후 9시50분쯤 착륙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260명이 탑승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