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30/뉴스1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인 유연성 씨가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유 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유 씨는 지난 7월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됐는데,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한국으로 돌아왔다.
유 씨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에서도 3차례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