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북부 가자 지구에 있는 하마스의 방어전선을 돌파했다고 주장하면서 전투를 지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은 이날 지상, 해상, 공중에서 합동 공격을 통해 이 같은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하마스의 대전차 미사일부대 사령관이 사망한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하마스의 전투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현지에서 약 50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인 1일, 가자지구 최대 난민 수용소인 자발리아에서 또 한 번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스라엘은 이 공격으로 하마스 사령관 한 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일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으로 하마스의 대전차 미사일부대 사령관 무함마드 아사르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