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 뉴스1
배우 김혜수가 올해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오랜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청룡영화상 측은 2일 뉴스1에 “김혜수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마지막으로 진행을 본다”라고 밝혔다.
1993년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발탁된 김혜수는 1998년 심혜진이 맡은 것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무려 29번이나 MC를 담당했다. 김혜수는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매 시상식마다 화제가 됐다.
김혜수가 마지막을 진행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은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