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명 ‘슬릭백’으로 알려진 공중부양 춤을 춰 2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중학생 이효철군이 영상 수익에 대해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17회에서는 슬릭백 영상의 주인공인 중학교 3학년생 이효철군과, 어머니 천애정씨가 출연했다.
유재석이 “전 세계 슬릭백 챌린지 영상 중 1위라던데?”라고 묻자, 이 군은 “영상 올리고 자고 일어나 보니 1위가 돼있더라”며 멋쩍게 답했다.
이 군은 자신의 영상에 댓글을 남겨준 유명인들을 언급하며 “크록스에서도 댓글을 남겨줬다”고 자랑했다. 이 군은 화제의 영상에서 크록스 신발을 신고 춤을 췄다.
실제로 이 군의 영상에는 미국 크록스 본사 공식 계정이 “이걸 이렇게 편안하게 하다니”라는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
유재석이 “(크록스 측에서) 몇 켤레 주겠다거나 하는 연락이 따로 왔냐”고 묻자, 이 군은 “댓글만 남기고 도망가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2억뷰인데 영상 수익이 꽤 될 거 같다”고 하자, 이 군은 “영상 수익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오면 (영상을 찍어준) 친구랑 나누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