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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사체를 치우기 위해 도로를 통제하던 20대 순경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경 파주시 탄현면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던 30대 여성 A 씨가 탄현파출소 소속 순경 B 씨(20대)의 다리 부분을 쳤다.
이 사고로 B 씨는 발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고라니가 죽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씨는 차량을 통제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