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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무교동 건물서 남성 추락사 “경위 확인 중”

입력 | 2023-11-02 17:23:00


한 남성이 서울 무교동에 있는 한 빌딩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6분경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고층 건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남성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전신주의 전선이 끊어져 일대가 40여 분간 정전됐다.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