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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우승팀 ‘몽돌’ 베트남 무대 초청

입력 | 2023-11-02 17:32:00


하노이 대표 축제 ‘Monsoon Music Festival’ 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대

화성시문화재단(대표 김신아)이 주관 사업인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통해 발굴한 ‘TOP5 아티스트(몽돌, 상현, 크랙베리, 시니재,오헬렌)’를 대상으로 △창작지원금 △서울뮤직위크 쇼케이스 △포트폴리오 제작 △해외진출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출신 아티스트들이 ‘Seoul Music Week’, ‘북한강페스티벌’, ‘all nights INCHEON LIVE’,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울산 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1일에는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시의 대표 축제인 ‘Monsoon Music Festival’에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우승팀 ‘밴드 몽돌’이 ‘혁오 밴드’에 이어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대받아 공연을 펼쳤다. Monsoon Music Festival은 베트남 하노이 탕롱황성에서 진행되는 음악공연으로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이다. 이 공연은 하노이 시의 아이콘이자 공식적인 문화 행사이기도 하다.

또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서울뮤직위크 해외 홍보 쇼케이스를 통해 밴드 ‘상현’, ‘시니재’의 해외 델리게이트와의 교류를 추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후에도 TOP5 아티스트들의 포트폴리오,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활발한 국내·외 공연과 예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밴드 몽돌의 리더 이동희는 “저희 밴드 몽돌과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아티스트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성시문화재단과 여러분들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국 대표 아티스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는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출신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화성시문화재단은 2024년에도 해외 아트마켓 진출 등 라이징스타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ㆍ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