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 ⓒ News1
유튜버 마쓰형은 1일 채널을 통해 “어제 제가 지드래곤의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봐주신 거 같다. 그 안에 여러 댓글이 좀 달려서 궁금해하시는 거 답을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마쓰형은 “트위커라는 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더라. 트위커는 약물을 하고 나서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걸 얘기한다. 지드래곤 같은 경우 영상을 보면 모자를 벗었다 썼다 벗었다 썼다 기지개를 폈다 이런 거에 영상을 보고 트위커 아닌가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트위커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를 두고 지드래곤이 ‘트위커(tweaker)’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트위커란 마약 투약으로 도파민이 과하게 분비돼 뇌가 몸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면서 “실체적 진실규명으로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수사에 필요한 자료 일체를 임의 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