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승리 요정’으로 떠올랐다.
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전날(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농구(NBA) 인기 구단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이하 LA레이커스)의 초청으로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NBA와 LA레이커스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K팝 센세이션‘ 르세라핌이 경기장에 등장했다’라는 소식을 전했고, 치어리더 팀 ‘레이커 걸스’(Laker Girls)는 경기 중 르세라핌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공연을 펼쳤다. LA레이커스는 지역 라이벌 LA클리퍼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달 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매하고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퍼펙트 나이트’는 총 13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그 가운데 대만(2위), 싱가포르(3위), 홍콩(5위)에서는 ‘톱5’에 들었다.
르세라핌은 5일(현지시간 4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블리즈컨 2023’(BlizzCon® 2023)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