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시설물 철거·정비
순천만습지는 정상 운영
대한민국의 정원문화 선도 및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이 6일부터 휴장한다.
순천시는 휴장 기간 박람회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던 국가정원의 동·식물에게 휴식을 주고 각종 시설물 철거 및 재정비를 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또 내년 화려한 봄꽃 연출을 위해 튤립 식재 및 청보리를 파종하는 등 2024년 새롭게 변모된 정원의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2024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 휴장과 별개로 순천만습지는 정상 운영한다.
[순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