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는 3일 남아프리카 중심 허브 국가인 짐바브웨를 축으로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에스와티니, 레소토 등 10개국 인구 약 3억 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주변 10개국들에게 보급할 전기자동차의 중요 연료인 리튬배터리와 그래핀광산 개발에 해당 정부 및 정부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다.
에너지 분야의 계열사인 케이팝에너지와 케이팝모터스는 이날 짐바브웨의 기존 기업을 인수합병(M&A)해 각각 케이팝모터스와 케이팝에너지라는 상호변경을 짐바브웨 최고 로펌인 윈터톤스(담당변호사 니키타마드야)에서 실행해 케이팝모터스 남아프리카 공략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짐바브에 수도인 하라레에 설치하게 된 것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