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일 부동산R114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서 ‘한화 포레나’가 지난해 대비 두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런칭한 한화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 브랜드다. ‘한화 포레나 노원’, ‘한화 포레나 영등포’, ‘한화 포레나 광교’ 등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 천장에 설치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 기존 시스템의 문제로 지적됐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디자인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 2020년 ‘펫 프렌즈 세면대’와 ‘포레나 엣지룩’ 등 상품이 우수 디자인(Good Design·GD)에 선정되는 등 2008년 이후 누적 36건의 GD 마크를 획득했다. 아파트 외관부터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 패턴 등에도 브랜드 정체성을 주입하고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