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총 5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지난 9월 ‘던전앤파이터 심포니’에 참여한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시 합을 맞췄다.
1, 2부에 걸쳐 총 7개의 테마로 전개된 공연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구성했다. 1부는 게임에서 가장 처음 마주하게 되는 프롤로그 음악을 시작으로 블루아카이브 특유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대표 인기곡을 선보였다.
넥슨은 블루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개최를 기념해 관람객들에게 오케스트라 책자 및 일러스트 색지 패키지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호감도 아이템(1개)’, ‘최상급 활동 보고서(10개)’, ‘300 AP’, ‘최상급 강화석(10개)’ 등을 제공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