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강풍으로 인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의 대형간판이 추락해 행인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6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건물에서 대형 간판이 떨어졌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간판 구조물이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 2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