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리버뷰자이’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11월 중 분양하는 청계리버뷰자이.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 제공
서울 성동구에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GS건설은 11월 중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는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위치한 왕십리역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주변 교육 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용답휴식공원, 용두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계리버뷰자이는 1000채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설계해 저층부 및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동 간격도 넓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자이(Xi)가 자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답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주거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용답1구역과 2구역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용답동 일대는 신주거타운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등에서도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공급된 후로 8년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어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수한 입지뿐 아니라, 다양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