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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들, 위기돌파 위한 AI혁신 전략 제시

입력 | 2023-11-07 03:00:00

[동아비즈니스포럼 2023]
동아비즈니스포럼 내달 6일 개최
럭셔리-AI·빅데이터 포럼도 열려




동아일보와 채널A가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23’이 ‘디리스킹 시대, AI 혁신과 생존 전략(In the Era of Derisking, Strategies for AI Innovation and Business Survival)’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2022 올해의 경영 도서’로 선정한 ‘크럭스(The Crux)’의 저자 리처드 루멜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앤더슨경영대학원 명예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 위기 돌파의 전략과 실천법을 강연한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아제이 아그라왈 캐나다 토론토대 로트먼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AI가 바꿔 나갈 비즈니스 사고를 제시한다. ‘배터리 전쟁’을 쓴 루카스 베드나르스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수석 애널리스트,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최고경영자 겸 설립자, 프랑수아 칸델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헨더슨인스티튜트 글로벌 디렉터도 초청됐다. 이들은 AI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동아럭셔리포럼’의 주제는 ‘럭셔리 소비자의 재해석, 예술과 고객경험에 주목하라’다. 서효주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김병규 연세대 경영대 교수, 김성준 시몬스침대 부사장, 권민주 프리즈 아시아 VIP 및 비즈니스 총괄 이사,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 등이 선망의 대상이 되기 위한 럭셔리 브랜드의 고객 경험 설계법을 소개한다. ‘AI·빅데이터 포럼’에서는 AI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기업 알고리즘랩스의 손진호 대표 등이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 방법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제10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규열 기자 ky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