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한 대학 홈커밍데이 파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텍사스주 휴스턴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80㎞ 떨어진 프레리뷰A&M대 캠퍼스 인근에서 열린 홈커밍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월러카운티 보안관실이 밝혔다.
해당 파티에서는 남성 2명, 여성 2명과 미성년 남자 1명 등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다만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관실은 용의자를 찾고 있다.
보안관실은 파티가 월러카운티 측의 승인을 받았지만 총격 당시 보안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