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1)이 구단이 뽑은 10월의 골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넣은 손흥민의 멋진 득점이 ‘토트넘 10월의 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브레넌 존슨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이 골은 49%의 지지를 받아 10월 최고의 득점으로 선정 됐다.
2위 역시 손흥민의 골로, 9라운드 풀럼전에서넣은 득점(29%)이었다. 3위는 미키 판 더벤이 8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넣은 자신의 EPL 데뷔골(9%)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9월에도 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넣은 득점으로 이달의 골을 수상했던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