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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급락하며 아시아 증시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금융 당국의 공매도 금지로 급등했었다. 이 효과가 하루에 그치며 전일 상승분을 토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3.18%, 일본의 닛케이가 0.96%, 호주의 ASX가 0.37%, 홍콩의 항셍이 1.58%,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3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쇼트커버링은 공매도를 청산하기 위해 주식을 환매하는 것이다. 공매도 세력들이 추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부랴부랴 공매도를 청산하는 쇼트커버링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주가는 급등했었다. 전일 코스피는 4.84% 급등했다.
호주증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하락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지난달 수출이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