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서울권 11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서울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성과발표회’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입주·졸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원인력과 입주기업의 시상과 사례 공유를 통해 1인창조 기업의 사업 추진 의지 및 사기를 북돋고, 창업 특강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서울 성북구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최승철 센터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거점센터 ㈜오퍼스이앤씨 이승현 센터장이 2023년 서울권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각 지원센터에서 지원받아 성장한 우수 입주기업의 창업 사례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1인창조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특강이 진행됐다.
또 서울디지털미디어센터 입주기업 ㈜댄스트럭트 윤혜린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국여성벤처협회 입주기업 ㈜ 여우리 김빛여울 대표(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북구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보이스프린트 김광호 대표(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퍼스이앤씨 입주기업 ㈜셀럽스타즈 신정혁 대표(창업진흥원), 마포구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 메이든보이지 이원희 대표(창업진흥원), ㈜ 케이프스플래닛 유일한 대표(창업진흥원) 등 총 6개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지역 거점센터를 맡고 있는 ㈜오퍼스이앤씨 이승현 센터장은 “서울권 1인창조 기업들이 내년에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소통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