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UECO서 개최 강연-특별 경매 등도 진행
울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3 울산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인 울산화폐박람회는 ‘화폐여행 떠나보자, 꿀잼도시 울산으로!’를 주제로 화폐 전시, 초청 강연, 특별 경매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 행사와 현장 이벤트 등으로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울산 비철금속기업과 국내외 화폐유통 기업 등 9개국에서 50개사가 참여하며, 이 중 11개사는 해외 업체다. 화폐 전시는 올림픽 특별관, 대한민국 화폐 특별관, 스페셜 기프트관, 세계지폐 특별관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세계지폐 특별관에서는 206개국의 통용 화폐를 대륙별로 전시하고, 특수 조명을 통해 지폐에 숨어 있는 위조지폐 방지 장치와 각국의 문양을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별도로 운영한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