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정연준
한국 초기 힙합신의 레전드 그룹 업타운이 13년 만에 전격 재결성한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업타운은 올 하반기 안으로 베스트 앨범을 내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0년 발매한 전작 ‘업타운 7(서프라이즈!)’(Uptown 7 (Surprise!))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재결성에는 원년 멤버이자 프로듀서 정연준이 주축이 되며 새로운 멤버들을 팀으로 결성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원년 멤버로 활동했던 윤미래와 2005년 객원 보컬 및 래퍼로 활동했던 제시에 이어 누가 업타운의 새 멤버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이후로도 업타운은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힙합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명실상부 한국 흑인 음악의 1세대로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