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병상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허리, 목, 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 버린 몸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 먹먹했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아들과 함께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조민아는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 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뤄 합격했다”며 최근 취득한 자격증을 공개했다.
끝으로 조민아는 “위기는 곧 기회라, 내게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가치있게 활용했습니다. 앞으로도 조민아답게 멋지게 도전하고 하나하나 이뤄내며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아들을 혼자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