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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광역 교통망 갖춘 지제역 반도체밸리

입력 | 2023-11-10 03:00:00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플래티넘




쌍용건설은 이달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지제역 반도체밸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플래티넘’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삼성, 반도체, 신도시, 광역교통 등 각종 호재가 집중되며 관심을 높이고 있는 지제역 반도체밸리의 후속 분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한 직주 근접 배후 주거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 부지를 개발해 약 4900가구, 인구 1만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

또 지하철 1호선, SRT 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한 만큼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초교, 유치원이 계획돼 안심 통학권을 갖춘다. 바로 옆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고 지구 내 상업 시설(예정)과 홈플러스, CGV, 아주대병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 알파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와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자를 위해 종합 교육 기업 ‘종로엠스쿨’이 제공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2년간 무상), 전문 위탁업체를 통한 여가 특화 프로그램(1년간 무상)을 선보인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및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