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회복 분야 선정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콩그레스(SCEWC)에서 ‘세계 스마트 시티 어워즈’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에 선정됐다.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SCEWC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63개국에서 411점이 출품됐다. 강남구는 한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엑스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운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