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마켓이 김장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산 김치를 장만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김치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협업, 오는 15일까지 특가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못난이마켓은 맛이나 영양, 신선도에는 차이가 없지만 독특한 생김새나 약간의 상처로 일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일명 못난이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직거래 플랫폼 앱 서비스다.
이번 특가판매에서는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배추김치를 비롯해 청주 ‘산수야’의 갓김치와 총각김치 총 3종을 시중보다 약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못난이마켓 측 관계자는 “이번 특가판매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많은 가정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산 김치를 장만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못난이마켓은 농가에서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오픈마켓 앱 플랫폼인 만큼 못난이과일, 못난이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며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가로부터 직접 배송되어 가격이 저렴한데다 1~2일 내로 배송 받을 수 있고, 소량부터 벌크까지 원하는 양만큼도 주문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못난이마켓 앱은 올해 1월 정식 론칭 후 10개월만에 앱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못난이농산물 특가 핫딜 이벤트 및 특가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