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9일 서울시 KBS 신관 아트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 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국내 커피 시장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스트라와 도서관 지원, 여성 문학상 및 클래식 공연 개최, 바둑대회 후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드리고자 시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