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명장 받고 공식 임기 시작 윤 대표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일자리 만들겠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윤덕룡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이 10일 취임했다.
신임 윤 대표이사는 아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 사무소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표이사는 독일 KIEL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기획재정부 장관 대외자문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다.
경기도의회는 이달 7일 윤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