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7~28일 윈터 콘서트…‘9+1’
가수 십첸치(10㎝·권정열)가 10년 만에 국내 콘서트 업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KSPO DOME·체조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10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십센치는 오는 2024년 1월 27~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십센치 윈터 콘서트 9+1’을 펼친다. 콘서트 타이틀엔 9개의 무대와 관객들을 의미하는 1이 더해져 10을 완성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십센치가 케이스포돔에서 공연하는 건 지난 2013년 단독 공연 ‘파인 생크 유 앤드 유(Fine thank you and you)?’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인디밴드 최초로 케이스포돔에 입성해 화제가 됐다.
이번 콘서트 일반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