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박지수. WKBL 제공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박지수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KB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63-44로 승리했다.
이로써 KB는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첫 패배를 당하며 1승1패가 됐다.
KB는 2쿼터까지 10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수와 함께 끈끈한 수비를 앞세워 39-1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도 KB는 강했다. KB는 3쿼터 막판 강이슬이 발목 부상을 당하는 변수에서도 리드를 잃지 않으며 경기를 주도, 53-32로 4쿼터를 맞이했다
KB는 4쿼터 들어서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19점차로 승리, 홈 개막전에서 웃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