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동건과 김지석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김지석과 함께 오토바이를 보러 갔다. 이동건은 5500만원짜리 오토바이를 마음에 들어 했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모친이 분노했다.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이동건은 “내가 의자왕이다?”라면서 “너는 전립선 이슈(쟁점)가 있잖아”라고 맞받아쳐 김지석을 당황하게 했다.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며 발끈했다.
다시 김지석은 “이 형 센 척하네. 형 나랑 술 마시면서 울었어, 안 울었어? 이건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지만 형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불호가 많다”고 인정했다.
김지석이 “갑자기 울컥하더라. 형 눈물 처음 봤다”고 하자, 이동건은 “어떻게 매번 울어. 힘든 일은 계속 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