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안소미가 신성과 박소영에게 통 큰 ‘결혼 공약’을 내걸었다.
15일 방송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0회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이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의 집에 초대받아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신성과 박소영은 아기 옷 가게에 들러 다정하게 옷을 고른다. 이 모습을 본 심형탁은 “아직 나도 아기 옷 보러 한 번도 안 가봤는데”라고 놀라고, 문세윤은 “지름길로 가네”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잠시 후, 박소영은 예쁜 신생아 용품들을 살펴보다가 “오빠는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라고 묻는다. 신성은 “어렸을 때는 아들을 좋아했는데 지금 내 친구들 SNS를 보면 딸 사진이 가득하다”며 ‘딸바보’를 꿈꾸고 있음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신성과 박소영은 안소미 앞에서도 꽁냥꽁냥한 케미를 폭발시킨다. 신성이 농담만 하면 박소영이 호응해 안소미를 놀라게 하는 것. 안소미는 “소영 선배가 아주 잘 받아주는 거 같다”고 말하고, 신성은 “맞다, 아까도 내가 코트 입은 걸 보고 ‘오빠 오늘 공유 같다’라고 해서, ‘아니야 난 블루투스야’라고 하니까 막 웃더라”라며 ‘아재 유머’에도 빵빵 터지는 박소영을 자랑한다.
안소미의 집을 방문한 신성-박소영의 달달한 하루와, 이민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형탁-사야 부부의 열공 현장이 펼쳐지는 ‘신랑수업’ 90회는 1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