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경찰서 ⓒ 뉴스1
고시원 내에서 흡연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10분쯤 중랑구 한 고시원에서 같은 층 거주자가 자신의 방으로 찾아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항의하자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지 20분만인 9시30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뉴스1)